아기처럼 잔다? 잠은 두뇌의 밥이다. 충분히 섭취해야 건강하다. 어린 나무 가로수 그늘 뒤켠 어린 목련나무들 나는 안다, 너희가 땡볕가뭄 칼바람과 살에이는 눈보라 잎샘추위 꽃샘서리 꿈도 시린 새벽들 나는 안다, 너희가 이모든걸 견디어낸 어느 한 봄날에 천개의 꽃망울로 우주를 노래할걸 나는 안다, 너희가 생명하는 빛과 어둠과 찬란함까지 순정한 아이들 영혼의 아바타인걸 나는 안다, 아이들이 꽃처럼 피고 새로 또 핀다는걸 꽃나무그늘이 아이들 환한 그림자인걸 글 내비게이션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