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가 좀 특별한 사건이 되어가는 세상이다. 어찌 변하는 게 이뿐이랴만, 변화가 모여 진화가 되기도 하니 섣부른 감정적 판단은 배제할 일이다. 다만, 분유를 선호하면서도 초유 밀, 초유 첨가 분유, 초유 사탕, 초유 첨가 우유, 심지어는 초유 첨가 음료수도 나온 걸 보면 초유라는 개념이 거의 맹신의 대상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과연 이것도 얄팍한 상술일까? 하나나 혹은 간신히 둘,

아기가 이 세상에 나온 그 순간부터 엄마의 걱정은 시작된다. 우리 아기에게 얼마나 자주, 얼마만큼 주어야 좋을까? 요즘은 분유가 대세이니 간편하게 대략을 잡아본다. 평균 체중(3~3.5kg)으로 태어난 아기는 생후 1달간 하루에 400~700 그램을 먹는다. 수유 시간은 간격은 대략 2~3시간이다. 생후 첫주는 300그램 정도를 나누어 적은 양으로 자주 먹이기도 한다. 백일정도 되면 아기마다 수유량의 차이가 많이 나서 600그램을 간신히 먹는 아기도 있지만, 1000그램을

밥.아기들밥 이유식.언제쯤 어떤 음식을 어떻게 조리해서 얼마나 먹여야 아기에게 좋을까? 엄마라면 한번쯤 고민하는 문제이에 틀림없다.젖을 먹이던 분유를 먹이던 아기가 5,6개월되면 보충식이 필요하니 실상 아기가 태어난 그순간부터 이미 고민은 시작된다. 조부모의 실제적이고 적극적인 도움을 받는 아기엄마는 비교적 순차적으로 무리없이 이유식을 시작할수 있는데 초보엄마에다가 딱이 현실적 도움을 받을수 없는 경우 난관에 봉착한다.비단 초보엄마를 면하고 둘째를 키우면서도 새삼스럽게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책도 구해서